( 월간디자인 2010.09 인포그래픽스 기획, 기자/에디터 : 김의경, 전은경 편집장 대행)

1 스토리텔링을 통한 정보 전략화 키르허부르크하르트

2 스페인 인포그래픽스의 글로벌 파워 5W 인포그래픽스

3 기본과 본질에 접근하는 인포그래픽스 인포메이션 디자인 스튜디오

4 30년 역사의 인포그래픽스 전문회사 그래픽 뉴스

5 지도로 읽는 네덜란드의 초대형 건설 프로젝트 비넥스 아틀라스

6 인포그래픽스계의 선구자 리차드 솔 워먼

7 영국의 데이터 저널리스트 데이비드 매캔들리스

8 인포그래픽스의 새로운 대안 타임스 아이패드 인포그래픽스 어플라이드 웍스

9 비주얼 저널리즘계의 퓰리처상 말로피에 국제 인포그래픽 어워드

(인터뷰 요약)

1. 비주얼 스토리텔링. “인포그래픽스의 미래는 흥미로운 스토리텔링과 인터랙션이다”
차이는 ‘생각하기’에 달렸다. 생각만큼은 특별해야 한다. 어떻게 하면 스토리를 조리 있게 배열할지를 먼저 생각하고, 정보 전달 시 관련된 배경 지식까지 내포하도록 구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어떤 대중을 상대로 어떻게 정보를 전달할 것인지 원활한 소통을 위한 전략이 있어야 하며, 이에 맞추어 인포그래픽스를 개발한다면 정보의 가치를 잃지 않는 정보 전달이 가능할 것이다… 수집과 정리 그리고 추출 과정을 통해 핵심 정보와 데이터를 전달하는 능력이 더욱 중요하다.

2. 정보를 담고있는 이미지. “정보에 숨어 있는 패턴의 질서를 찾아라”
특정 연관성이나 패턴을 찾을 때까지 데이터를 분석하고 다양한 분류를 시도하여 카테고리를 추출해야 한다…인포그래픽 디자이너들은 데이터를 이렇게 나열해보고 저렇게 분류해보면서 숫자 안에 숨겨진 의미 있는, 그러면서 흥미로운 이야기를 찾아낸다… 우리는 항상 인포그래픽스의 기본을 잊어서는 안 된다. 명백한 이야기가 보이지 않는 그래픽은 수치적 해석 없이 단순히 숫자만 나열해놓은 ‘수학 그림(numerical art)’에 불과할 뿐이다.

3. 필터링을 통한 정보의 시각화. “필터링을 통해 정제된 정보를 시각화한다”수집한 데이터에 대한 정리와 요약을 가하는 필터링 과정을 거쳐 복잡한 데이터를 시각화하는 행위는 결코 정보의 미화 작업이 아니다…인포그래픽 디자이너는 비주얼 저널리스트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디자인에 앞서 수많은 데이터를 리서치하고 분석하며 나아가 자신만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할 수 있어야 한다…어느 누가 보더라도 보편적으로 이해 가능한 인포그래픽스를 만드는 것이 과제라고 할 수 있다…데이터와 자료를 검토하는 데 들이는 시간을 아까워하지 말고 디테일을 간과하지 않는 예리함을 잃지 않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할 덕목이다.

4. “우리는 그래픽 저널리스트이다”
단순히 그래픽만 제작하는 것이 아니라 리서치를 통해 어떤 스토리를 어떻게 구성할지까지 결정한다…웹상에서의 정보 검색은 기본이고 과거 관련 뉴스와 데이터를 수집하는데, 이때 전문 서적이 수북이 쌓여 있는 사내 도서관이 큰 도움이 된다…우선은 디자인의 시각화 기술이나 제도적 설계 기술을 터득하고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같은 기술적 조건이 만족을 모르는 왕성한 호기심과 만나 스토리를 시각화하는 데 자유자재로 적용된다면 미래를 준비하는 인포그래픽 디자이너로서 손색이 없지 않을까?

5. “나는 건조한 정보를 직관적이면서 비교 가능한 것으로 만든다”
나는 색과 형태 같은 그래픽 수단을 통해 건조한 정보를 직관적이면서 비교 가능한 것으로 만드는 데 골몰했다. 이를 위해 전통적인 지도책은 물론 인터넷의 정보 소통 방식을 모두 활용했다…나의 디자인 철학을 보여주는 <나는 예술을 사용하지 않겠노라 맹세한다I swear I Use No Art at All>가 오는 9월에 출간을 앞두고 있다. ‘요스트 흐로텐스의 책 디자인 10년, 100권의 책, 17,358페이지’라는 통계적 느낌의 부제가 암시하듯 지도와 도표를 활용하여 나의 디자인 편력을 정리했다.

6. “사람과의 소통은 내 열정의 전부며 나의 유일한 관심사요, 취미다”
건축과 그래픽 디자인은 물론 대화와 화법, 심지어 디너 파티 같은 일상에서의 커뮤니케이션 일체가 한순간 중요한 관심사로 다가왔다. 새삼 나 스스로가 멍청하고 세상 돌아가는 것에 무지하다고 느꼈고 타인과의 소통을 통해 무언가를 이해하고 아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나의 첫 번째 규칙은 ‘자신이 이해하고 있는 바를 토대로 스스로를 이해시켜라’ 다. 다시 말해 소통해야 할 상대의 이해 기반 위에서 그 사람을 이해시켜야 한다는 뜻이다…정돈을 좋아하고 정보를 명백하게 전달하는 것에 열정을 가진 자들과 어울리고 소통해라.

7. “데이터 저널리스트에게 필요한 것은 수학적 사고와 리서치 기술이다”
‘포털(portals)’이라 생각한다. 이 ‘문’은 가상공간에서 커뮤니티를 형성하여 광고 수입을 창출하고, 사용자 정보를 활용한 마케팅 수입의 원천이 된다…디자이너들이 리서치나 인터뷰, 사실 확인, 이야기 쓰기 등 기초적인 부분에 좀 더 신경을 썼으면 한다…어떤 정보나 데이터도 서로 연관성만 찾아낸다면 흥미롭게 탈바꿈할 수 있다…본인이 흥미를 느끼거나 끌리는 분야의 주제를 검색하여 스스로 질문을 던져 해결책을 찾는 연습을 통해 저널리즘을 경험해봐라.

(추천도서)
The Form of Facts and Figures 사실과 통계의 형태만들기(기본패턴)

gestalten에서 나온 관련 서적
Data Flow
Data Flow 2

(참고용 포트폴리오)
http://paper.li/tag/infographics
http://lissimattia.com/
http://visualization.geblogs.com/
http://www.good.is/infographics
http://dailyinfographic.com/
http://www.coolinfographics.com
http://twitter.com/#!/search/%23infographics (트위터에서 #infographics 태그로 검색한 결과)

(기타 tip)
인포그래픽스 디자인요소 구입/판매 http://graphicriver.net/browse/tags/subject/infographic
정보시각화 아뜰리에 http://infovi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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